Daily e-sports

ad

[WCS 코리아] 스타테일 최지성 "스타리그 시드, 굉장히 설렌다"

[WCS 코리아] 스타테일 최지성 "스타리그 시드, 굉장히 설렌다"
스타테일 최지성이 2년 만에 GSL 코드S 8강에 복귀했다. 최지성은 30일 벌어진 16강 C조 경기에서 웅진 스타즈 김유진에게 패했지만 삼성전자 칸 이영한과 리퀴드 윤영서를 꺾고 본선에 올랐다. 최지성은 경기 후 "첫 시즌이 중요했는데 시드를 확보해서 기분이 좋다"며 "스타리그 시드를 받아서 기분 좋다. 설렌다"고 말했다.

Q 코드S 8강에 오른 소감은.
A 2년 만에 8강 진출이다. 시드를 확보해서 기분 좋다. 첫 시즌이 중요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Q 651일 만에 8강 도전이라고 하던데.
A 처음에 8강 갔을 때가 코드A 뚫고 스트레이트로 올라갔을 때였다. 이후 성적이 안 좋아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

Q 김유진에게 0대2로 완패했다.
A 김유진 선수가 프로리그 다승왕 후보에 있었고 굉장히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승리 가능성은 반반으로 봤다. 그런데 굉장히 잘하더라. 심리전도 뛰어났다.

Q 14분 일꾼 올인 공격을 자주 사용하는데.
A 이번 경기에서는 치즈 러시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 전에 게임이 끝나서 많이 아쉽다.

Q 윤영서를 상대로 패할 수도 있었는데.
A 오기 전에 저그와 테란전은 프로토스전보다 자신있다고 생각했다.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불안하지 않았다.

Q 차기 스타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A 다음 시즌을 온게임넷에서 하는데 굉장히 설렌다. 용산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2년 만이다. 해외 대회를 많이 나가봤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겠지만 경기는 해봐야 알 것 같다.
Q 8강 상대는 누구와 하고 싶나.
A 아주부 강동현, FXO 고병재는 피하고 싶다. 다른 선수들은 대회에서 승리한 적 있다.

Q 한 경기만 승리한다면 시즌 파이널 진출이다.
A 지금 상태로는 자신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정해지고 연습을 해봐야 한다. 시즌 파이널 진출은 GSL 진출하는 것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Q 이승현이 '죽음의 조'에 들어갔는데.
A 승현이가 (원)이삭이한테 굉장히 아쉬워하더라. 저도 섭섭하다. 같은 팀이었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이삭이가 도발을 좋아하는 건 알지만 정도가 심했던 것 같다. 일단 승현이가 가장 잘하는 선수 4명을 모아줘서 고맙다. 그 중에 2명이 탈락하니까 정말 좋다. STX 소울 이신형과 이승현이 올라갈 것 같다. 본인한테 물어보니 만족하고 쉬운 조라고 하더라(웃음).

Q 8강에 올라가면 서로 연습 상대가 되주지 않을까?
A 제 입장에서 고맙지만 승현이가 필요할지 의문이다(웃음).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연습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맙다. 후원사 조위, 조이기어, 레드불에게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