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챌린저] 임정현-김영진 "예선 면제 받아 만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021412530076271dgame_1.jpg&nmt=27)
Q 2라운드에 오른 소감은.
A 임정현=코드S에 이어서 챌린저리그도 광속 탈락할까봐 걱정했다. 충격에서 벗어난 느낌이다.
A 김영진=다음 예선을 하지 않아서 좋다. 더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A 임정현=경기를 앞두고 상대방 VOD를 확인했는데 부유한 플레이를 할 것 같았다.
Q 1세트에서 사신으로 많은 이득을 챙겼는데.
A 김영진=상대가 올인 공격을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들었다. 사신으로 정찰을 하면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부유한 운영을 해서 당황했다.
Q 그래도 전투순양함이 나오는 등 난타전이었다.
A 김영진='여명'이 반땅 싸움을 하더라도 고테크 유닛을 먼저 올린다면 패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전투순양함 나올 때 패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Q 2세트에서는 힘들게 이겼다.
A 임정현=부족한 것이 많다. 프로리그에서도 빌드 싸움에서 이겼는데 운영에서 패했다. 아직 연습이 필요하다.
Q 2세트에서는 상대 사신에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A 김영진=1병영 사신 전략으로 연습했는데 상대 2병영 사신 빌드에 많이 패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사신을 보고 대충 감이 왔다. 처음에는 잘 막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침착하게 운영으로 풀어나가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2라운드에서 스타테일 조명환과 대결이다.
A 임정현=동족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2라운드에서 MVP 박수호와 대결인데.
A 김영진=재미있을 것 같다. 할 만하다. 예전에도 많이 승리했다. 열심히 준비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임정현=(김)영진이 만난다면 탈락시키겠다(웃음).
A 김영진=오랜만에 같이 인터뷰하니까 같은 팀이 된 느낌이다. 기분이 새롭다. 정현이가 날 이긴다고 하는데 아직 멀었다. 많이 연습해야할 것 같다(웃음).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