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챌린저] LG-IM 홍덕 "부모님 응원 문자 생각났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021518140076279dgame_1.jpg&nmt=27)
Q 2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처음에 많이 긴장됐다. '여기에서 탈락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세트에서 패하고 난 뒤 부모님이 보낸 응원 문자가 생각났다. 이후 긴장이 풀렸다.
Q 1세트에서는 점멸 추적자가 통하지 않았다.
Q 3세트에서는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 인상적이었는데.
A 상대방이 바이킹과 화염기갑병이 많았고 유령이 별로 없었다. 유령만 제압하면 고위기사로 승리할 것 같았다.
Q 2라운드 상대가 박현우다.
A 좋은 건 아니다. 현우 선배가 동족전을 잘한다. 힘든 승부가 되겠지만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
Q STX 김민기 감독을 오늘 만났는데 어땠나?
A 어려운 분이 아니다. 좋은 감독님이고 조언을 많이 해준다. 선수들과 같이 만나서 무척 반가웠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A 예선 뚫을 때도 말했지만 조지명식에 올라가는 것이 1차 목표다. 2차 목표는 우승이다. 우선 1차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A 연습 도와준 CJ (이)재선이와 저희 팀 연습생 심재현, 조언해준 강동훈 감독님과 선배들, 부모님, 스폰서 스틸시리즈, 하이퍼X, LG전자, 코카콜라, 엔비디아, EZROCK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후원사 덕분에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