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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스] MVP 오존 윤성영-최인규 "MVP 블루 몫까지 뛴다"

[LOL 챔스] MVP 오존 윤성영-최인규 "MVP 블루 몫까지 뛴다"
MVP 오존이 12강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시즌 태풍의 핵인 SK텔레콤 T1 2팀을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산뜻한 기분으로 8강을 준비하게 됐다. MVP 오존은 1세트에서 운영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옴므' 윤성영은 쉔을 이용한 뛰어난 운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댄디' 최인규는 우디르를 선택해 2세트에서 소환사의 협곡을 종횡무진 누비며 9킬 1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Q 12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윤성영(Homme)=형제팀인 MVP 블루와 같이 8강에 올라가지 못해 아쉽다. 8강에 진출했는데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A 최인규(Dandy)=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더 높이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다.
Q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
A 윤성영(Homme)=부담없이 경기를 할 수 있어 잘 풀렸던 것 같다. 경기하는 내내 잘 풀려 기분이 좋았다.

Q 그동안 압박감을 많이 느꼈을 것 같다.
A 윤성영(Homme)=요즘 젊은 선수들이 잘하다보니 아무래도 압박감을 많이 느꼈다(웃음). 또 이번 시즌에 두 명의 선수가 새로 들어왔는데 호흡을 맞춰야하는 부분도 부담됐다. 주장의 자리에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Q 오늘 플레이에는 만족하나.
A 윤성영(Homme)=원래 하던대로 했더니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Q 2세트에서 상대가 변칙적인 전략을 들고 나왔는데.
A 윤성영(Homme)=이유는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이길 것 같았다(웃음).

Q 우디르 선택이 탁월했던 것 같다.
A 최인규(Dandy)=원래 하려고 준비해왔던 챔피언이다.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다.

Q 서포터 애니비아는 어떤가.
A 최인규(Dandy)=1~2주 전에 준비했었다. 하지만 8강에서는 쓰기가 부담스럽지 않나. 그래서 12강 마지막 경기에서 꺼내들었다.

Q 형제팀인 MVP 블루는 탈락했는데.
A 윤성영(Homme)=같은 조가 됐을 때부터 열심히 해서 같이 8강에 올라가자며 서로 격려했지만 아쉽게 됐다. 우리만 올라가게 되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좋지 않다.

Q 8강에서 맞붙고 싶은 팀은.
A 최인규(Dandy)=나진 실드와 붙고 싶다. 예전 MVP 블루에 있었던 '노페' 정노철형과 대회에서 대결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Q 8강에 임하는 각오는.
A 윤성영(Homme)=MVP 블루 몫까지 최선을 다해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윤성영(Homme)=팀의 맏형으로서 동생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줘야하는데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동생들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고 싶다.
A 최인규(Dandy)=감독님, 코치님이 고생이 많으시다. 꼭 우리가 좋은 성적을 내 보답해 드리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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