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챌린저] FXO 이동녕 "신상호 선배 플레이에 당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081907070076547dgame_1.jpg&nmt=27)
Q 3라운드에 올라간 소감은.
A 프로토스전을 이겨서 기분 좋다. (신)상호 선배가 잘해서 힘들게 올라간 것 같다.
Q 신상호가 오늘 경기에서는 스타일이 달랐는데.
Q 2세트는 7관문 광전사 찌르기를 막았다.
A 경기를 하는데 어디에서 많이 본 빌드라서 생각해보니 드림핵에서 '나니와' 요한 루세시한테 당한 것이었다. 한 번 당해서 그런지 오늘 경기에서는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3세트는 저글링 올인으로 끝냈다.
A 원래 파수기를 찍어도 막기는 힘들다. 상대가 아무 것도 찍지 않아서 끝났다고 생각했다. 업그레이드된 후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대가 모선핵이 없으면 업그레이드가 없더라도 잘 통한다. 오늘 경기에서는 병력이 아무 것도 없기에 그냥 들어갔다.
Q WCS 32강 탈락이 아쉬울 것 같다.
A 프로토스전에 자신있었는데 (원)이삭이에게 패한 뒤 멘탈붕괴가 왔다. 이어 (이)승현이에게도 패해 아쉬웠다.
Q 3라운드는 누가 올라왔으면 좋겠나.
A 예전 CJ 정우용을 이긴 적 있다. 프라임 조성주보다 정우용이 올라와서 저에게 승리를 헌납했으면 좋겠다(웃음).
A 포인트 관리는 성적만 잘내면 된다. 신경쓰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두면 연말 글로벌 파이널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나.
A 응원해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과 할머니, 외할머니께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후원사 FXO, 레이저, 트위치, IMGUR에게 감사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