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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코리아] 삼성전자 신노열 "최근 경기력 마음에 안들어"

[WCS 코리아] 삼성전자 신노열 "최근 경기력 마음에 안들어"
STX 소울 이신형에게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던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신노열은 22일 벌어진 순위결정전에서 SK텔레콤 원이삭을 제압했다. 신노열은 오는 6월7일부터 3일 간 벌어지는 파이널에 올라가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Q 파이널에 진출한 소감은.
A 일단 부담없이 왔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최근 스스로 경기력이 마음에 안들었다. 오늘은 편안하게 경기해서 그런지 괜찮게 나온 것 같다.

Q 부담감을 떨칠 위치는 아닌 것 같은데.
A 최근 몸이 안 좋았다. 감기가 2주째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부스 안에서 경기가 잘 안됐다. 그런 부분을 떨쳐내려고 노력했다.

Q 4강에 올라가지 못해 속상하지 않나.
A 현재는 우승하고 나서 8강에 올라간 것에 대해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웃음). 최근 경기에서 허무하게 탈락해 아쉬웠다. 8강에서 패한 것에 대해선 제가 잘 못해서 그렇다. 걱정은 없다.

Q 이날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는지.
A 경기 준비를 딱히 한 것은 없다. 다전제다보니 판짜기만 생각했다. 최근 연습보다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뒀다.

Q 시즌 파이널에 올라갔는데.
A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다. 여하튼 좋은 대회에 참가해서 기분이 좋다. 어떤 대회든지 매 경기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이다. 크게 다른 느낌은 없다. 사실 대회, 포인트에 대해선 신경을 안 썼다. 저만 좋은 게임하면 포인트나 우승은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Q 시즌 파이널에서 붙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A 붙고 싶은 상대는 아직 없다. 아직 제 실력에 대한 개념이 잡히지 않았다. 잘했을 때처럼 확신이 없다.
Q 목표가 있다면.
A 허무하게 탈락하고 싶지 않다. 상위 라운드 올라가는 것보다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경기력이 다른 선수들처럼 비슷해서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으면 한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최근 많이 패했고 8강에서도 탈락해서 걱정하는 분이 많을 것이다. 지금도 여러 스타일을 연구 중이고 저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했다. 불안정하지만 좀 더 지켜봐줬으면 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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