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코리아] LG-IM 황강호 "김유진 다시 만나 복수하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5222057550077116dgame_1.jpg&nmt=27)
Q 파이널에 올라간 소감은.
A 올라가고 싶은 자리였는데 진출해서 기분좋다.
Q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는데.
Q 이날 경기는 본인에게 중요했을 것 같다.
A 상대 또한 8강 멤버이기 때문에 저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다.
Q 1,3세트는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판짜기를 준비한 건가.
A 여러가지를 준비했다. 상황에 맞게 빌드를 선택했을 뿐이다.
Q 시즌 파이널에 가면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나.
A 높은 곳까지 올라간다면 (김)유진이와 다시 만나고 싶다. 만나서 복수하고 싶다.
Q 8강때 가장 아쉬운 부분을 들자면.
A 분위기가 좋았는데 플레이가 제 스스로 말려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예를 들어 5세트에서도 기다렸다가 잘 막았으면 이기는 경기였다. 하지만 그냥 공격을 들어갔고 상대방에게 쉽게 뚫리는 계기가 됐다.
A 욕심이 많이 난다. 우승하고 싶다. 어차피 시즌 파이널 간 것만으로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제가 어떻게 연습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A 같이 와준 강동훈 감독님과 강병률 코치님, 형수님께 감사드린다. 연습 도와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노력해서 시즌 파이널에서는 연습 때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 후원사인 LG전자, 스틸시리즈, 구김스컴퍼니, 엔비디아, 애즈락, 킹스턴, 슈퍼플라워, 코카콜라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