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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TX, 이신형 역 3킬! 대역전 드라마 완성

[프로리그] STX, 이신형 역 3킬! 대역전 드라마 완성
[프로리그] STX, 이신형 역 3킬! 대역전 드라마 완성
STX 소울이 이신형의 3킬에 힘입어 대역전에 성공했다.

STX는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라운드 4주차 웅진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뒤쳐진 순간 출전한 이신형이 김유진, 이재호, 김민철을 연거푸 잡아내고 승리했다.
초반에 STX는 윤용태에 고전했다. 선봉으로 내보낸 백동준이 윤용태의 과감한 본진 2관문 전략에 탐사정을 15기나 잃었고 이후 병력 규모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또 변현제는 윤용태에게 초반 정찰을 허용한 뒤 점멸 추적자 러시를 막아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3세트에 출전한 신대근이 기막힌 살모사 활용으로 윤용태를 격파했지만 김유진에게 무릎 꿇으면서 STX는 1대3으로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STX는 이신형이 있었다. 이신형은 김유진과의 5세트에서 땅거미지뢰와 해병 견제로 자원 채취를 방해했고 이후 3기의 의료선으로 상대 앞마당을 견제, 프로토스 병력을 발을 계속 묶었다. 점점 병력 덩어리를 불린 이신형은 김유진의 대규모 지상 병력을 격파한 뒤 그대로 역공을 가해 승리를 따냈다.

6세트에서 이재호를 만난 이신형은 초반 이재호의 해병 견제에 피해를 입었지만 일찌감치 화엽기갑병을 확보한 뒤 견제에 나섰다. 이신형은 이재호와 엇갈려 서로 누가 더 건설 로봇을 많이 잡는지 컨트롤 싸움에 나섰고 두 배에 가까운 일꾼 피해를 입히고 승부를 7세트까지 연장시켰다.
최종전에서 김민철을 상대로 이신형은 뛰어난 컨트롤을 선보였다. 초반 눈치싸움을 펼친 뒤 지상 병력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이신형은 김민철의 저글링, 맹독충, 뮤탈리스크와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신형은 교전과 동시에 의료선 드롭으로 김민철의 확장 기지를 하나씩 파괴해나갔고 마지막 교전에서 울트라리스크를 모두 잡아내고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라운드 4주차
▶STX 4대3 웅진
1세트 백동준(프, 7시) < 뉴커크재개발지구 > 승 윤용태(프, 5시)
2세트 변현제(프, 11시) < 아킬론황무지 > 승 윤용태(프, 5시)
3세트 신대근(저, 11시) 승 < 코랄둥둥섬 > 윤용태(프, 5시)
4세트 신대근(저, 1시) < 나로스테이션SE > 승 김유진(프, 7시)
5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네오플래닛S > 김유진(프, 1시)
6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벨시르잔재 > 이재호(테, 5시 )
7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돌개바람 > 김민철(저,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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