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는 지난 2013 스프링 시즌을 마친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A팀 선수들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리빌딩을 단행했다.
KT는 나진 소드에서 상단 담당으로 활동하던 '막눈' 윤하운을 영입했고 남태윤, 손승익, 김주성을 새로이 영입해 A팀의 리빌딩을 시도했다.
윤하운은 나진 소드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뒤 KT 롤스터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고 KT가 이를 받아들여 나진 소드로부터 윤하운을 영입했다.
KT 롤스터 권사일 사장은 "선수단과 게임단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리빌딩이 완료된 것 같다. 이제는 팬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경기와 팬 서비스로 팬 여러분을 찾아갈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하는 KT 롤스터 LOL A팀은 6월 초부터 진행되는 LOL 챔피언스리그 섬머 시즌 선발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