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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EG-TL, 박진영의 마무리! SK텔레콤 제압

[프로리그] EG-TL, 박진영의 마무리! SK텔레콤 제압
[프로리그] EG-TL, 박진영의 마무리! SK텔레콤 제압
EG-TL이 박진영의 마무리에 힘입어 SK텔레콤 T1을 4대3으로 꺾었다.

EG-TL은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라운드 5주차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김학수, 이제동, 박진영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소중한 1승을 챙겼다.
EG-TL은 선봉으로 나선 김학수가 2킬을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1세트에서 최민수를 맞아 김학수는 시작과 동시에 탐사정을 보내 상대 본진에 수정탑을 소환, 광자포 러시를 감행했다. 상대가 탐사정과 광전사로 막아보려했지만 김학수는 적절한 타이밍에 취소, 소환을 반복하며 최민수의 자원 채취를 마비시켰고 광자포를 3개까지 늘리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김학수는 정윤종을 맞아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학수는 정윤종의 모선핵, 추적자 찌르기에 피해를 입었고 또 다수의 불사조에 진출 병력이 끊기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김학수는 정윤종의 총공격을 암흑기사로 막아낸 뒤 역공에 나서 관문을 파괴하며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고 대규모 집정관 부대로 상대 앞마당을 초토화시키며 승리했다.

김학수는 3세트에서 암흑 기사로 초반부터 이득을 챙기며 원이삭까지 제압할 수 있었지만 대규모 전투에서 주력 병력을 모두 잃은 탓에 상대의 역공을 막아내지 못하며 무너졌다.
이어 출전한 이제동은 원이삭을 맞아 뮤탈리스크 활용의 진수를 선보였다. 뮤탈리스크를 돌리면서 원이삭의 진출 병력을 강제 귀환시킨 이제동은 확장 기지를 5개까지 확보한 뒤 계속해서 소모전을 펼쳤다. 이제동은 원이삭의 불사조를 진균 번식으로 묶은 뒤 한 번에 제압하는 쾌거를 거뒀고 프로토스 병력에게 대규모 맹독충 샤워를 선사하며 승리했다.

승리까지 단 한 세트만을 남겨둔 EG-TL은 정명훈에게 이제동, 최정민이 연달아 무릎 꿇으면서 위기에 내몰렸다. 하지만 EG-TL은 박진영이 장기전 끝에 정명훈을 물리치고 구원에 성공했다. 박진영은 파수기만 찍으면서 빠르게 테크를 올렸고 거신과 고위 기사를 일찌감치 확보했다. 정명훈의 해불선, 바이킹 조합과 계속해서 신경전, 소모전을 펼친 박진영은 사이오닉 폭풍으로 조금씩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고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 팀의 4대3 승리를 확정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 5R 5주차
▶EG-TL 4대3 SK텔레콤
1세트 김학수(프, 5시) 승 < 벨시르잔재 > 최민수(프, 11시)
2세트 김학수(프, 5시) 승 < 투혼 > 정윤종(프, 11시)
3세트 김학수(프, 5시) < 아킬론황무지 > 승 원이삭(프, 11시)
4세트 이제동(저, 5시) 승 < 돌개바람 > 원이삭(프, 11시)
5세트 이제동(저, 1시) < 나로스테이션 > 승 정명훈(테, 7시)
6세트 최정민(저, 7시) < 뉴커크재개발지구 > 승 정명훈(테, 5시)
7세트 박진영(프,5 시) 승 < 코랄둥둥섬 > 정명훈(테,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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