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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파이널] 삼성전자 신노열 "저그 마지막 선수 되겠다"

[WCS 파이널] 삼성전자 신노열 "저그 마지막 선수 되겠다"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마지막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파이널 8강에 올랐다. 신노열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EG 김동현을 2대1로 제압했다. 신노열은 8강전에서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대결한다.

Q 8강에 올라간 소감은.
A 오늘 1등을 생각하고 왔는데 이신형에게 패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올라가서 기분이 좋다.

Q 승자 3세트에서 쉽게 항복을 선언한 이유는.
A 예전 그 맵에서 이신형이 두 번이나 같은 전략을 사용했다. 경기 전 고민을 많이 했다. '설마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똑같이 들어왔다. 그냥 쿨하게 항복을 선언했다.

Q 2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A 충분히 경기력이 괜찮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맵에 맞는 병력 조합을 하지 못해 아쉽다.

Q 김동현과의 3세트에서는 일벌레 25기가 적었다.
A 마지막 전투는 상대방이 잘 막아도 비슷하게 남을 것으로 생각했다. 무조건 뚫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대가 감염충, 히드라리스크까지 섞는 것을 보니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Q 이번 대회 목표는?
A 목표는 8강으로 잡았는데 대진을 보니 동족전이다. 승리해야 마음이 편안할 것 같다.

Q 8강 상대가 김민철이다.
A 동족전보다 다른 종족전을 하고 싶었다. 저그가 2명 남았는데 마지막 선수로 남게 놔둘 수 없다. 제가 마지막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
A 저희 팀 코치님과 감독님까지 오셨는데 빨리 못 끝내서 죄송하다. 내일도 아침 일찍 경기를 해야 하는데 주영달 코치님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할 것 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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