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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최대 이변 일으키며 드림핵 서머 우승

손석희, 최대 이변 일으키며 드림핵 서머 우승
◆드림핵 서머 결승전
▶손석희(프) 3대2 이제동(저)
1세트 손석희(프, 5시) 승 < 벨시르잔재 > 이제동(저, 11시)
2세트 손석희(프, 1시) < 네오플래닛S > 승 이제동(저, 7시)
3세트 손석희(프, 7시) 승 < 우주정거장 > 이제동(저, 1시)
4세트 손석희(프, 5시) < 아킬론황무지 > 승 이제동(저, 11시)
5세트 손석희(프, 7시) 승 < 돌개바람 > 이제동(저, 1시)

스위스 프로게임단 마이인새니티 손석희가 최대 이변을 일으키며 드림핵 서머 우승을 차지했다.
손석희는 18일(한국시각) 스웨덴 옌셰핑 엘미아 전시장에서 막을 내린 드림핵 서머 결승전에서 EG 이제동을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손석희가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또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포인트와 함께 60000SEK(약 1047만원)을 획득했다.

공군 에이스를 전역한 후 미국 프로게임단 라이트에 있던 손석희는 팀이 해체한 후 스위스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마이앤새니티로 이적했다.

8강부터 이변의 연속이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타테일 이승현이 스웨덴 테란 'SjoW' 제프리 브루시에게 1대2로 패해 탈락한 것. 손석희도 8강전에서 컴플렉시티 고석현을 2대1로 꺾고 4강에 오른 뒤 제프리 마저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팀리퀴드 윤영서를 꺾은 이제동과의 결승전에서 손석희는 1세트에서 상대 저글링 견제를 막아낸 뒤 모선핵과 추적자, 파수기를 조합해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고 승리를 따냈다. 4세트까지 이제동과 접전을 펼친 손석희는 마지막 세트에서 승부를 매듭지었다.

손석희는 '돌개바람'에서 벌어진 5세트에서 앞마당 확장기지를 가져간 후 차원관문을 5개까지 늘렸다. 불멸자와 광전사, 파수기를 조합한 손석희는 상대 두 번째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며 승기를 굳혔다.

상대 저글링 견제를 막아낸 손석희는 차원분광기의 암흑기사를 활용해 이제동의 본진을 공략했다. 지상군 병력으로는 3시 확장기지를 정리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손석희는 이제동의 히드라리스크와 군단숙주를 막아내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드림핵 오픈에서 4강에 올랐던 이제동은 스타2 해외 대회에서 첫 결승전에 올랐지만 손석희의 파란을 막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제동은 WCS 450포인트를 획득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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