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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AG] KT 불리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사이공 조커스 제압! 결승행

[AIMAG] KT 불리츠,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사이공 조커스 제압! 결승행
한국 대표 KT 불리츠가 사이공 조커스를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KT 불리츠는 3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일차 리그오브레전드 준결승전에서 베트남 대표 사이공 조커스를 어린애 다루듯 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1세트에서 쉔, 자크, 아리, 이즈리얼, 나미로 조합을 꾸린 KT 불리츠는 '류' 유상욱이 선제점을 올렸고 라인 스왑을 통해 상단을 강하게 압박했다. 4분대에 3인 다이브로 킬을 보탠 후 순식간에 상단 1차 타워를 파괴한 KT 불리츠는 5분대에 드래곤을 처치하며 일찌감치 골드 격차를 벌렸다.

이미 기선을 확실히 제압한 KT 불리츠는 상대 정글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킬을 올렸다. 17분대에 킬 스코어를 15대3으로 크게 벌린 KT 불리츠는 내셔 남작을 처치한 뒤 상대 진영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바론 버프를 앞세워 사이공 조커스의 챔피언들을 학살한 뒤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KT 불리츠는 마지막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1세트를 손에 넣었다. 38대12, 글로벌 골드 25,000 차이의 대승이었다.

2세트에서는 초반에 베트남의 반격이 거셌다. 초반 퍼스트 블러드를 내준 KT 불리츠는 '썸데이' 김찬호의 엘리스가 거듭 킬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하지만 각 라인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진 국지전 승리를 통해 점차 격차를 좁힌 KT 불리츠는 대규모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사이공 조커스의 전 라인을 강하게 압박한 KT 불리츠는 두 번째 에이스를 띄운 뒤 돌려깎기에 나섰다. KT 불리츠는 무리한 다이브로 4킬을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뒤 다시 압박을 시작했다. 전 라인 억제기를 파괴한 KT 불리츠는 세 라인에서 몰려드는 슈퍼 미니언과 함께 사이공 조커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 불리츠는 중국 대표 WE, 대만 대표 TPS 경기의 승자와 내달 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오후 7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2일차 리그오브레전드 4강 1경기
▶KT 불리츠(한국) 2대0 사이공 조커스(베트남)
1세트 KT 불리츠(한국) 승 < 소환사의협곡 > 사이공 조커스(베트남)
2세트 KT 불리츠(한국) 승 < 소환사의협곡 > 사이공 조커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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