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틱게이밍 고석현이 송현덕을 꺾은 뒤 무대 위에서 환호하고 있다(사진=MLG 방송 화면 캡처).
퀀틱게이밍 고석현이 리퀴드 송현덕을 4대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최성훈과 대결을 펼친다.
고석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게이밍(Major League Gaming 이하 MLG) 스프링 챔피언십 패자조 결승전에서 송현덕을 맞아 4대1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승자 4강에서 송현덕을 맞아 2대1로 제압한 바 있는 고석현은 송현덕이 스타테일 배상환을 꺾고 다시 올라오자 승자 4강 때보다 더 강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고석현은 송현덕의 특기인 견제 플레이에 전혀 휘둘리지 않았다. 프로토스가 초반에 시도할 수 있는 모선핵과 추적자, 광전사 찌르기는 물론,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드롭과 소환도 모두 막아냈다.
4, 5세트에서 보여준 고석현의 플레이는 완벽 그 자체였다. 송현덕이 확장 기지를 가져가려는 타이밍에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저글링으로 몰아치면서 자원 활성화를 저지한 고석현은 거신을 상대할 유닛으로 살모사를 택했고 납치 기능을 통해 끊어내면서 완승을 거뒀다.
고석현의 결승전 상대는 CM스톰 최성훈이다.
[데일리 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