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MVP 오존 조세형-최인규 "M의 시대는 계속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70321443090703_20130703214529dgame_1.jpg&nmt=27)
Q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소감은.
A 조세형(Mata)=지난 시즌에는 한 경기도 떨리지 않았는데 개막전은 긴장되더라. 지난 시즌 우승했는데 혹시나 우승자답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할까봐 걱정됐다. 하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
A 최인규(Dandy)=서머 시즌은 16강부터 멋있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
A 최인규(Dandy)=달라진 게 없다. 여전히 팬도 많이 없다(웃음).
A 조세형(Mata)=더 열심히 하게 됐다. 특히 솔로랭크에서 개인 기량을 더 갈고 닦고 있다.
Q 제닉스 블라스트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A 조세형(Mata)=준비하기가 까다로웠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도 있고 그동안 보여준 경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승민 선수의 아리만 공략한다면 우리가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1세트에서 요릭을 선택했는데.
A 조세형(Mata)=오늘 경기에서 상단 라이너 위주로 밴이 이뤄졌다. 그걸 알고 (윤)성영이형이 여러 챔피언을 연습했고 그 중 하나를 꺼낸 것이다.
A 최인규(Dandy)=내가 권하긴 했다. 새로운 고기방패라고 했다(웃음).
Q 2세트에서 리 신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A 최인규(Dandy)=원래 이 정도는 기본으로 한다(웃음). 우승을 한 뒤 긴장이 풀려서 경기가 잘 된 것 같다.
A 최인규(Dandy)=새로운 인생을 사는 기분? 서머 시즌은 내 것이다(웃음).
Q 쓰레쉬만 잡으면 승리하는데 매번 금지를 당하지 않는다. 앞으로 오존과 맞붙을 팀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조세형(Mata)=개인적으로 쓰레쉬를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굳이 다른 선수들과 비교한다면 이니시에이팅 여부다. 다들 기본적으로 쓰레쉬는 잘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우리 팀 색깔에 잘 맞춰줄 뿐이다.
Q 본인만큼 쓰레쉬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A 조세형(Mata)='카인' 장누리,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조세형(Mata)=지난 시즌처럼 결승에 올라가고 싶지만 최소 4강 안에 들어서 '롤드컵'을 바라보는 게 목표다.
A 최인규(Dandy)=무조건 결승에 가서 서킷 포인트를 받아 롤드컵에 가고 싶다. 우승까지 해서 세계 최강 정글러가 될 것이다.
Q 경기 방식이 16강으로 바뀌었는데.
A 조세형(Mata)=다음 경기까지 텀이 길어져서 준비하기가 더 좋아졌다.
A 최인규(Dandy)=방식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지만 상금이 줄어서 아쉽다(웃음).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조세형(Mata)=이번 시즌도 M의 시대는 계속 된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