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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MVP 블루 김혁규 "팀 이름 바꾸자는 이야기도 있었다"

[롤챔스 서머] MVP 블루 김혁규 "팀 이름 바꾸자는 이야기도 있었다"
MVP 블루의 원거리 딜러 김혁규(아이디 Deft)가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1세트에서 MVP 블루가 보라 진영에 걸렸고 또 다시 패하면서 공식전 보라 진영 1승15패로 저조했지만 2세트에서는 김혁규가 13킬을 기록하면서 L:G-IM 2팀의 질주를 막아낸 김혁규는 "일찌감치 경기를 끝낼 수 있었는데 질질 끌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남은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는 화끈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MVP를 받은 소감은.
A 2세트가 너무나 긴, 장기전이어서 정말 힘들었다. 1세트를 어이없게 패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

Q 2세트에서 활약이 빼어났다.
A 일찌감치 끝낼 수 있었는데 질질 끈 감이 없지 않다.

Q C조 2위에 오르기에는 모자람이 많다.
A 다음 경기가 SK텔레콤 T1과 대결한다. 1승1패만 해도 좋을 것 같다.

Q 보라 진영에서 경기할 때 왜 이리 많이 패하나.
A 우리 팀이 MVP 블루여서 그런 것 같다. 코치님이 팀 이름을 바꾸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보라 진영에서 잘 풀리지 않는 징크스가 여전히 있다.

Q 2세트에서 럭스를 무리하게 잡으려다가 실패했다.
A 이지훈 선배가 다독여줘서 멘탈을 잡을 수 있었다.

Q 내셔 남작을 잃었다.
A 다들 초상집 분위기였다. 넥서스도 파괴될 뻔했다.

Q 넥서스가 날아갈 뻔했다.
A 우리가 끝내려고 상대 진영으로 공격을 갔는데 미니언이 엄청나게 밀려오더라. 이관형 선배가 빨리 돌아오라고 했는데 이지훈 선배의 라이즈가 수풀에서 잡히면서 지는 줄 알았다.

Q SK텔레콤 T1의 이상혁의 플레이가 좋다.
A 우리 팀 이지훈 선배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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