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2013 서머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는 전에 없던 여성 팬들이 몰려 들고 있다. 혜성같이 등장한 미남 군단의 등장에 잠 자던 사이퍼츠-던전앤파이터 여성 팬들이 일어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제닉스 테소로 김태환이다. 올해 겨우 18살인 김태환은 잡티 하나 없는 하얀 피부가 특징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생긴 것이 특징. 키도 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남우영 역시 남자답게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형적인 미남 스타일은 아니지만 깔끔한 외모로 훈남 이미지를 어필하며 여성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현장을 찾은 한 여성 팬은 "원래부터 던전앤파이터를 자주 플레이 했는데 조신영 선수를 화면에서 보고 직접 보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며 "예전과 리그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