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신형은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2 4강전에서 프라임 조성주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0대4로 완패를 당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세트에서도 조성주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택했다. 건설로봇을 11기만 생산한 뒤 이신형의 앞마당 근처 언덕 아래에서 병영 2개를 건설한 조성주는 이신형이 12시에 확장 기지를 가져간 틈을 파고 들어 벙커링을 시도했고 손쉽게 항복을 받아냈다.
0대3으로 끌려간 이신형은 4세트에서 조성주가 걸어온 힘싸움에 대응 한 번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급한 마음에 화염차와 해병을 이끌고 진출했지만 조성주가 의료선까지 확보하며 이를 맞받아쳤고 이후 펼쳐진 교전에서 연패한 이신형은 허무하게 항복을 선언했다.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의 심장에서 보여준 이신형은 천하무적이었다. 특히 WCS 시리즈에서는 코리아 시즌1 32강에서 정윤종, 결승전에서 김민철, 이번 시즌2 16강에서 최지성에게 패한 것이 전부였기에 이신형의 0대4 완패는 충격 그 자체일 수밖에 없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