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학 e스포츠 리그가 90개 대학, 186개팀이 참가해 여름 시즌의 막을 연다.
지난 1주일간 전국 대학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았으며 총 90개 대학에서 186개 팀, 884명의 선수가 참가하기로 했다.
종목별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에 82개 대학에서148팀이 참가하며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는 20개 대학에서 24개 팀이 참가하고 월드 오브 탱크(워게이밍)는 11개 대학에서 14개 팀이 소속 대학의 명예를 걸고 참가를 신청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순수하게 여성 선수로만 구성된 서울여자대학교 팀이 참가했으며 월드 오브 탱크 종목에서는 부산대학교 팀에 외국인 선수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8월 14일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24강 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3주 동안 화, 금요일에는 월드 오브 탱크, 수, 토요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목, 일요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온라인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매일 저녁 19시부터 22시까지 인벤 방송국(ibs.inven.co.kr)을 통해 3~4경기를 선별하여 중계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