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이 무실세트 연승 기록을 12세트까지 이어갔다.
지난 스프링 시즌 롤챔스 본선에 첫 발을 내디딘 SK텔레콤 T1은 4강까지 올라가면서 신흥 강호로 인정 받았다. 그렇지만 4강전에서 MVP 오존에게 패하면서 차기 대회 자동 진출권을 받는 데 만족해야 했다.
SK텔레콤 T1은 3~4위전에서 CJ 엔투스 프로스트라는 강호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울분을 달랬고 이번 서머 시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6강전에서 같은 조에 속한 LG-IM 2팀과 나진 실드, MVP 블루와 두 세트씩 경기를 치른 SK텔레콤 T1은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으면서 6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14일 펼쳐진 8강전에서 SK텔레콤 T1은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진에어 팰컨스를 상대했다. 복한규, 김애준, 한진희 등 지난 시즌까지 SK텔레콤 T1 1팀으로 활동하던 선수들이 주축이된 팰컨스를 맞아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지만 SK텔레콤 T1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30분을 넘긴 세트가 한 번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압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랐다.
SK텔레콤 T1은 이번 시즌 9세트 전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3~4위전 3대0 승리까지 포함해 12세트 연속 승리 행진을 계속했다. 만약 4강전에서 SK텔레콤 T1이 1, 2세트를 잡는다면 역대 롤챔스 사상 가장 긴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을 달성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SK텔레콤 T1 LOL 챔피언스 리그 연승 일지
8월14일 핫식스 서머 8강 진에어 팰컨스 3대0 승
7월24일 핫식스 서머 16강 MVP 블루 2대0 승
7월13일 핫식스 서머 16강 나진 실드 2대0 승
7월5일 핫식스 서머 16강 LG-IM 2팀 2대0 승
6월5일 올림푸스 스프링 3~4위전 CJ 엔투스 프로스트 3대0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