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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돌풍 잠재운 MVP 오존

신예 돌풍 잠재운 MVP 오존
MVP 오존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이어왔던 신인 4강 징크스를 끊어냈다.

MVP 오존은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3 8강 D조 CTU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랐다.
그동안 롤챔스에서는 갓 창단하거나 본선에 처음으로 오른 팀이 4강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징크스가 이어져 내려왔다. 한국에서 열린 첫 정규 시즌인 아주부 스프링 2012에서는 제닉스 스톰이 신예팀 돌풍을 일으켰고 서머 시즌에는 나진 소드가 바통을 이어갔다. 올림푸스 윈터 시즌의 주역은 KT 롤스터 B였고 스프링 시즌에는 SK텔레콤 T1 2팀이 3위에 오르면서 창단 팀 돌풍의 주역이 됐다.

이번 서머 시즌에서도 CTU가 8강에 오르면서 창단 팀 징크스를 이어가려 했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인 MVP 오존은 조금의 틈도 보여주지 않았다. 1, 2세트를 수월하게 가져간 MVP 오존은 3세트 후반 CTU의 원거리 딜러 백승민의 깜짝 활약에 당황한 듯한 플레이도 펼쳤지만 곧바로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롤챔스의 신인팀 4강 징크스를 깬 MVP 오존은 오는 23일 열리는 SK텔레콤 T1과의 4강전을 통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도모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역대 롤챔스 4강
2012 아주부 스프링 MiG 블레이즈, MiG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 팀 OP
2012 아주부 서머 아주부 프로스트, CLG.EU, 나진 소드, 아주부 블레이즈
2012-13 올림푸스 윈터 나진 소드, 아주부 프로스트, KT 롤스터B, 아주부 블레이즈
2013 올림푸스 스프링 MVP 오존, CJ 엔투스 블레이즈, SK텔레콤 T1 2팀, CJ 엔투스 프로스트
2013 핫식스 서머 KT 롤스터 불리츠, CJ 엔투스 프로스트, SK텔레콤 T1, MVP 오존
*굵은 글씨는 해당 시즌 첫 출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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