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 연습실에는 화려한 색감의 키보드들이 많다. 천편일률적으로 검정색 키보드가 놓여있는 다른 연습실과 달리 STX는 키보드만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해 한층 분위기를 ‘업’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키보드 역시 최원석 코치가 손으로 일일이 작업했다. 김민기 감독과 박종수, 김윤환 코치도 최원석 코치가 만들어 준 키보드를 하루 종일 사용하고 있다. 색다른 디자인의 키보드에 코칭스태프도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원석 코치 작품인 키보드는 독특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조금만 힘을 줘도 잘 눌릴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시켜 선수들의 손가락에도 부담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 백동준은 "워낙 만능 재주꾼이라 특이한 것들을 많이 만들어 주는데 그 중 키보드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앞으로도 망가지지 않는 이상 최 코치님이 만들어 준 키보드를 계속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