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3 결승전 KT 롤스터 불리츠와 SK텔레콤 T1의 대결 1세트가 끝난 뒤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그래도 롤챔스 결승전은 진행됐다. 1세트 초반만 해도 계속 비가 내리면서 결승전 자체가 진행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1세트 후반부터 빗발이 줄어들었고 1세트를 마친 이후에는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됐다.
경기장을 떠났던 팬들도 하나둘씩 돌아오는 열정을 보였다. 1세트가 끝난 오후 7시 현재 잠실 보조 경기장은 절반 가량 객석이 차있는 상태다. 온게임넷과 라이엇게임즈는 팬들의 관전을 돕고자 우의를 지급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1세트 초반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쳤고 비구름도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며 "결승전을 지켜봐주는 팬들의 열정이 하늘에 닿은 듯하다"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