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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우승…MVP 오존 어부지리 '롤드컵' 직행

결승전 현장을 찾아 SK텔레콤 T1을 응원한 MVP 오존 구승빈(왼쪽)과 배어진.
결승전 현장을 찾아 SK텔레콤 T1을 응원한 MVP 오존 구승빈(왼쪽)과 배어진.
MVP 오존이 SK텔레콤 T1 덕분에 '롤드컵' 직행 티켓을 쥐는 행운을 얻었다.

31일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결승전에서 KT 불리츠가 준우승에 그치면서 MVP 오존은 2위를 그대로 유지, 나진 소드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MVP 오존은 서킷 포인트 570점으로 600점의 나진 소드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었다. 만약 KT 불리츠가 우승했다면 600점이 되기 때문에 MVP 오존은 한국 대표 선발전을 치러야 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MVP 오존은 결승전 현장을 찾아 SK텔레콤 T1을 열렬히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롤드컵' 직행 두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KT 불리츠, CJ 프로스트, SK텔레콤 T1, CJ 블레이즈가 남은 한 장의 '롤드컵' 진출 티켓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9월 4일 CJ 프로스트와 KT 불리츠의 4위 결정전을 시작으로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서킷 포인트 최종 순위
1위 나진 소드 600점
2위 MVP 오존 570점
3위 SK텔레콤 T1 550점
4위 CJ 프로스트 400점
4위 KT 불리츠 400점
6위 CJ 블레이즈 3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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