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불리츠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순위 결정전에서 CJ 엔투스 프로스트에게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5위가 확정됐다.
이번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KT 불리츠는 똑같은 상대들을 꺾어야만 최종 대표로 선발된다. 대표 선발전의 준플레이오프라 할 수 있는 5~6위전에서 KT 불리츠의 상대는 CJ 블레이즈로, 서머 시즌 8강에서 5전3선승제를 치렀던 팀이다. 당시 KT 불리츠는 블라인드 모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KT 불리츠가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4위 팀 CJ 프로스트와 대결한다. 이 팀은 서머 시즌 4강에서 맞붙어 KT 불리츠가 3대0으로 완파한 기억이 있다.
블레이즈와 프로스트를 모두 넘는다면 KT 불리츠의 상대는 결승전 파트너였던 SK텔레콤 T1이다. 결승전에서 두 세트를 따낸 뒤 내리 세 세트를 잃으면서 롤드컵 직행 티켓을 놓치게 했던 상대를 다시 만나는 것.
KT 불리츠가 서머 시즌과 같은 상대를 단계별로 만나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티켓을 손에 넣을지도 관심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