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불리츠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5전3선승제 대결을 벌인다.
첫 만남은 2012년 11월15일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12강 조별 풀리그였고 2대0으로 KT 불리츠가 승리했다. 같은 대회의 3~4위전에서 대결해서 또 다시 KT 불리츠가 3대0으로 CJ 블레이즈를 눌렀다. 이번 핫식스 롤챔스 서머 8강에서는 블라인드 모드까지 진행되는 접전 끝에 KT 불리츠가 3대2로 승리하고 4강에 올랐다.
세 번 만나 모두 KT 불리츠가 승리하면서 두 팀은 자연스레 천적 관계가 형성됐다. 먹이 사슬의 위쪽에는 KT 불리츠가 자리했고 일각에서는 두 팀의 이름을 따서 '불길(블레이즈) 잡는 총알(불리츠)'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두 팀 모두 놓칠 수 없는 기회다. KT 불리츠는 서머 시즌에서 한 세트만 따냈다면 치르지 않아도 되는 선발전이기에 아쉬움이 크고 CJ 블레이즈는 지난 시즌 KT 불리츠와 같은 경험을 해봤기에 올해에는 반드시 로스앤젤레스에 가야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한 팀만 살아 남을 수 있는 토너먼트에서 천적 관계가 이어질지, 청산될지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KT 불리츠, CJ 블레이즈 천적
2012.11.15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12강 2대0 승
2013.01.25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3~4위전 3대0 승
2013.08.07 핫식스 롤챔스 서머 8강 3대2 승
◆LOL 한국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
▶KT 롤스터 불리츠 - CJ 엔투스 블레이즈
*5전3선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