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불리츠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3대0으로 완파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류상욱의 아리가 솔로킬을 연거푸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둔 KT 불리츠는 2세트에서도 킬 스코어는 6대2로 크게 벌어지지 않았지만 골드 획득량에서 12,000 이상 벌리면서 20분대에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에서도 선수들이 좋아하는 챔피언을 고르면서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22대11이라는 큰 킬 스코어 차이로 완승을 거두면서 CJ 블레이즈의 완벽한 천적임을 또 다시 보여줬다.
CJ 블레이즈의 '불길'을 잡아낸 KT 불리츠는 6일 열리는 한국 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에서 CJ 프로스트를 상대한다. 지난 4일 열린 순위 결정전에서 CJ 프로스트에게 1세트를 따냈지만 두 세트를 빼앗기면서 역전패를 당했던 KT 불리츠는 제대로 복수할 기회를 맞았다.
KT 불리츠와 CJ 프로스트의 상대 전적은 세트 스코어 6대6으로 한 치의 차이도 없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승부겠지만 KT 불리츠는 상단 적응력을 높이고 있는 최인석이 있기에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순위 결정전에서 패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되찾았기에 내일 경기도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