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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KT 롤스터 데이' 완성

9월5일 'KT 롤스터 데이' 완성
KT 롤스터 프로게임단이 5일 펼쳐진 스타크래프트2와 리그 오브 레전드 두 종목에서 모두 웃었다.

KT 롤스터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준플레이오프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3대0으로 제압했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TV 스투디오에서 열린 WCS 코리아 시즌3 32강 D조에서는 에이스 이영호가 소울 신대근과 마이인새니티 정지훈을 연파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먼저 경기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KT 롤스터 불리츠가 CJ 블레이즈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T 불리츠는 1세트에서 류상욱의 아리가 솔로킬을 연거푸 따내면서 역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도 킬 스코어는 6대2로 크게 벌어지지 않았지만 골드 획득량에서 12,000 이상 벌리면서 20분대에 항복을 받아냈다. 3세트에서도 선수들이 좋아하는 챔피언을 고르면서 즐기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22대11이라는 큰 킬 스코어 차이로 완승을 거두면서 CJ 블레이즈의 완벽한 천적임을 또 다시 보여줬다.

9월5일 'KT 롤스터 데이' 완성

스타크래프트2 종목으로 치러지는 WCS 코리아 시즌3 32강전에 나선 KT '최종병기' 이영호 또한 신대근과 정지훈을 연파하면서 손쉽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신대근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던 이영호는 2, 3세트에서 힘싸움을 펼쳐 승리를 가져갔다.

승자전에서도 이영호는 마이인새니티의 테란 정지훈과의 수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정지훈이 덫을 놓고 기다리는 것을 간파한 이영호는 우회 공격을 성공시켜 1세트를 가져갔고 2세트에서도 화염차 견제를 성공시킨 뒤 중앙 교전에서 압승,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스타크래프트2에서 에이스 이영호가 다음 단계로 올라갔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CJ 블레이즈를 꺾으면서 롤드컵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며 "두 종목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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