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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웅-최윤섭, 퀀틱게이밍서 한솥밥

퀀틱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애플' 정철우, '프라임' 윤두식, '로코도코' 최윤섭, '웅' 장건웅, '건자' 정건희(사진=퀀틱게이밍 홈페이지 캡처).
퀀틱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애플' 정철우, '프라임' 윤두식, '로코도코' 최윤섭, '웅' 장건웅, '건자' 정건희(사진=퀀틱게이밍 홈페이지 캡처).
MiG 프로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웅' 장건웅과 '로코도코' 최윤섭이 해외게임단인 퀀틱게이밍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퀀틱게이밍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건웅과 최윤섭 등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만들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건웅과 최윤섭을 주축으로 한 퀀틱게이밍은 MiG 블리츠에서 활약하던 '애플' 정철우와 '프라임' 윤두식, '건자' 정건희로 구성됐다. 장건웅과 최윤섭은 MiG 프로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온게임넷 LOL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2012년 스프링 시즌에서는 준우승까지 올라갔다. 이후 최윤섭이 팀을 떠나면서 장건웅이 원거리 딜러로 전향하면서 아주부의 후원을 받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시즌 우승까지 차지했다. 장건웅은 CJ 엔투스에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혔고 MiG라는 이름으로 2개의 팀을 운영하는 감독으로 전환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최윤섭은 스타테일로 넘어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CLG 프라임에서 서포터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올해 스프링 시즌부터는 나진 실드에 둥지를 텄다. 최윤섭은 1주일 전 트위터를 통해 나진과의 결별을 알렸고 장건웅 또한 선수로 복귀하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면서 같은 팀으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장건웅과 최윤섭은 선수로 한 팀에서 뛴 바 있고 정철우와 윤두식, 정건희는 장건웅이 운영한 MiG에서 선수로 뛰었기에 호흡이 잘 맞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퀀틱게이밍은 "지금은 클라우드나인이라고 이름을 바꾸며 독립한 팀을 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운영을 포기했지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다시 팀을 만들게 됐다"며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지만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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