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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존 8강행, 프나틱이 변수

롤드컵 2일차에서 풀리그를 치르는 삼성 갤럭시 오존(MVP 오존 시절 자료 사진).
롤드컵 2일차에서 풀리그를 치르는 삼성 갤럭시 오존(MVP 오존 시절 자료 사진).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개막일에 1승1패를 기록한 삼성 갤럭시 오존이 8강 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17일 열리는 경기에서 반드시 2승을 챙겨야 한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미네스키와 프나틱을 상대한다.
삼성 오존은 16일 경기에서 겜빗 벤큐, 벌컨 테크바긴스를 상대해 1승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벌컨과의 경기에서는 역전승을 거뒀지만 유럽 대표 겜빗 벤큐에는 초반 불리한 상황을 뒤집지 못했다.

삼성 오존이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17일 미네스키와 프나틱을 모두 제압해야 한다. 아직 대회가 막을 올린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고 남은 세트가 여섯 세트나 되기 때문에 17일 경기가 탈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또 한 번 진행되는 풀리그에서 삼성 오존이 심리적인 조급증을 내지 않기 위해서는 2승을 따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단 미네스키는 삼성 오존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치른 두 경기에서 미네스키는 다른 팀들과 실력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의 수준과도 현격하게 차이가 났기에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유럽 1위로 롤드컵에 오른 프나틱이다. 북미 대표 벌컨에게 패하면서 1패를 안고 있는 프나틱은 삼성 오존을 꺾어야만 8강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풀리그 첫 턴에서 남은 경기가 삼성 오존과 겜빗 벤큐이기에 프나틱으로서는 1패를 안고 있는 삼성 오존과의 대결에 올인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 오존으로서도 프나틱을 잡아야만 8강 진출이 수월해지는 만큼 두 팀의 대결이 B조 풀리그 2일차에서 가장 주목을 받을 경기임에 틀림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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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미네스키 VS 삼성 갤럭시 오존(오전 11시)
▶벌컨 테크바긴스 VS 겜빗 벤큐(오후 12시)
▶삼성 갤럭시 오존 VS 프나틱(오후 1시)
▶미네스키 VS 벌컨 테크바긴스(오후 2시)
▶프나틱 VS 겜빗 벤큐(오후 3시)
*9월17일(한국시각 기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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