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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밝힌 리븐 사용의 이유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A조 풀리그에서 레몬독스를 제압한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온게임넷 방송 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A조 풀리그에서 레몬독스를 제압한 이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온게임넷 방송 화면 캡처).)
"미국에서 준비한 특별 카드!"

SK텔레콤 T1 이상혁이 레몬독스와의 대결에서 리븐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상혁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A조 풀리그 3일차 레몬독스와의 경기에서 리븐을 선택하면서 변수를 만들었고 성공적이지는 않았지만 후반에 막강한 공격력을 퍼부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상혁은 리븐 카드가 한국에서는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고 공개했다. "롤드컵 출전을 위해 미국에 와서 솔로 랭크 게임을 했을 때 리븐을 사용해보니 좋았다"고 말한 이상혁은 "레몬독스와의 대결에서 사용했을 때 좋은 성과가 나올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40초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내준 것에 대해 이상혁은 "너무나 연습을 많이 하면서 긴장하지 않는 법을 익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긴장을 하지 않으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내준 것 같다"며 "경기를 나로 인해 질 것 같지는 않았고 경기가 끝난 이후 코치님께 꾸지람 들을 것 같아 더 공포스러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퍼스트 블러드를 내주고 나서 뒤집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이상혁은 "상단 담당 정언영과 원거리 딜러 채광진이 너무나 잘해줘서 내 실수를 모두 메우고 초반부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우리 팀의 호흡이 정말 잘 맞는 경기였다"고 자평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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