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조에 속한 OMG는 지난 16일부터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조별 예선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7전 전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OMG는 레몬독스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경기 내내 밀리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지만 상대의 오버 플레이의 헛점을 그대로 파고들며 역전승을 일궈내는 등 뒷심 또한 강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애니 서포터, 볼리베어 정글 등 최근 찾아보기 힘든 챔피언을 꺼내 상대를 당황케 하기도 한 OMG는 레몬독스와의 경기에서 원거리 딜러를 배제한 조합을 선보여 압승을 거뒀다. 요릭을 정글러로 세우고 AP 니달리와 서포터 베이가가 듀오를 이룬 OMG는 요릭과 아트록스의 좀비 콤비를 완성했고, 카시오페아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레몬독스를 침몰시켰다.
OMG는 비록 '롤드컵' 최종 선발전에서 로얄클럽에 밀려 2위로 진출했지만 자국 내 리그에서는 로얄클럽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바 있고, '롤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다른 지역 팀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등 이번 대회에서 OMG가 불러 일으킬 돌풍은 상당히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OMG와 같은 조에 속한 SK텔레콤 T1은 A조 조별 예선 4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설욕전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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