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지역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클라우드나인이 8강 토너먼트에서 프나틱을 넘지 못하면서 북미 지역에서 선발된 3개 팀이 모두 떨어졌다.
조별 풀리그에서 북미 대표인 TSM 스냅드래곤, 벌컨 테크바긴스가 각각 탈락하면서 북미 지역 대표팀은 8강 시드를 받은 클라우드나인만 살아 남았다. 따라서 북미 팬들은 클라우드나인에 대해 큰 기대를 걸었다.
클라우드나인은 북미 지역 선발전에서 30승3패를 기록하면서 90.9%의 승률을 자랑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25승3패,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역대 북미 지역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에서 가장 긴 연승인 13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달성했고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강호로 떠올랐던 클라우드나인이었기 때문.
그렇지만 유럽 선발전 1위이자 조별 풀리그에서도 7승1패로 B조 1위를 차지한 프나틱을 넘지 못했다. 1세트에서 클라우드나인은 북미 선발전에서 선택했던 조합을 들고 나왔지만 이미 패턴을 읽은 프나틱에게 읽혔다. 2세트에서는 궁극기 호흡이 좋은 녹턴, 럼블, 피즈 조합으로 출전했지만 3세트에서 이 챔피언 가운데 피즈와 럼블이 금지를 당하면서 힘이 빠졌다.
클라우드나인이 북미 선발전에서 보여줬던 패턴을 고수하는 패착을 범하고 프나틱에게 패하면서 북미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4강에 한 팀도 오르지 못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