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선발전 1위 자격으로 롤드컵에 출전한 로열클럽 황주의 '타베' 웡팍칸의 입에서는 SK텔레콤 T1이라는 이름이 떨어지지 않았다. 모든 질문에 답할 때 웡팍칸은 한국 팀인 SK텔레콤 T1을 넣어 대답했고 최고의 서포터로는 '푸만두' 이정현을 꼽을 정도였다.
OMG를 제압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웡팍칸은 "SK텔레콤 T1과의 연습 덕분"이라고 잘라 말했다. 웡팍칸은 "8강에 시드로 올라온 뒤 내가 대진표를 뽑았을 때 OMG를 택하면서 엄청나게 우울했다. 중국 대표이긴 하지만 OMG의 실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라며 "OMG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던 SK텔레콤 T1과 연습 경기를 하면서 해법을 찾았고 오늘 2대0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T1과의 연습 경기에 대해 묻자 웡팍칸은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SK텔레콤 T1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라며 단호히 말했지만 "SK텔레콤은 정말 강했다. 우리가 이기려면 4~50분 동안 경기를 해야 했지만 SK텔레콤은 우리를 25분만에 제압한 적이 정말 많았다"고 답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