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시범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2(Dota2)'의 프로팀 육성 대회인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1'의 첫 본선무대가 9월 28일(토)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1은 프로활동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에프엑스오픈(FXOpen), 스타테일(StarTale), 엠브이피(MVP), 이오티(EoT) 등 국내 e스포츠계에 잘 알려진 실력파 팀들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브이티지(VTG), 언더레이티즈(Underateds) 등과 같은 신생 도타2 게임단들도 본선 대열에 대거 합류했다.
9월 28일 개막전에서는 A조, B조, C조의 1경기가 열린다. A조 1경기에서는 에프엑스오픈과 스시 앤드 야샤(SushiandYasha)가 맞붙고 B조 1경기에서는 엠브이피와 심포니도타(#SymphonyDota)가 대결한다. 마지막 C조 1경기에서는 언더레이티즈와 팀 엔제이 앤드 키즈(Team NJ&KIDS)가 각축을 벌인다.
넥슨은 현장 관람객을 위한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관람인원 전원에게 넥슨 캐시(1만 원)와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1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인게임 아이템 2종, 백호 짐꾼(Baekho courier)과 넥슨 스폰서십 리그 관전 티켓을 선물한다. 또 경기 종료 후 현장 추첨을 통해 SSD 하드(2TB), 터틀비치 헤드셋, 도타2 관련 기념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도타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김인준 실장은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도타2의 5대5 대전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개막전 현장에 오셔서 경기도 보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 스폰서십 리그'는 프로팀 발굴 및 양성을 취지로 마련된 3억 원 규모의 도타2 대회로, 총 3개 시즌으로 진행되고 각 시즌별 우승팀에게는 장기적인 선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원의 연간 후원금이 지원된다.
넥슨 스폰서십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2 공식 홈페이지(http://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