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역시 월드 클래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92816585994845_20130928171014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세계 최고의 중단 라이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세트와 마찬가지로 오리아나를 선택한 이상혁은 중앙 지역 라인전에서 나진 소드의 '나그네' 김상문의 아리를 상대로 미니언 사냥 갯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이상혁의 베스트 플레이는 0대3으로 뒤진 상황에 나왔다. 10분 가량 킬이 나오지 않았지만 전운이 감돌던 시점에 상단과 하단 지역에서 SK텔레콤이 1킬씩 내줬고 곧바로 상단에서도 점수를 잃으면서 SK텔레콤은 0대3으로 뒤처졌다. 특히 상단에서는 정언영의 잭스가 쉔으로 플레이한 나진 소드 구본택의 궁극기도 빼지 못하며 2킬을 주면서 SK텔레콤의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
유리하다고 판단한 나진 소드는 중앙 지역의 이상혁을 잡기 위해 내려왔다. SK텔레콤의 배성웅과 이상혁이 중단 포탑을 파괴하기 위해 밀고 들어오자 구본택이 김상문의 아리 위로 쉔의 궁극기인 단결된 의지를 사용하며 방어에 나섰다.
구본택이 합류하면서 이상혁은 배성웅과 함께 중앙 아래쪽의 늪으로 이동하며 나진 소드의 협공을 받아냈다. 김상문과 구본택이 공격을 시도하자 이상혁은 체력이 별로 없던 김상문을 공격하며 점화까지 사용, 킬을 만들어냈다.
하단 지역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올라온 장누리의 쓰레쉬와 구본택의 쉔을 상대로 궁극기인 충격파를 사용, 2명을 묶었고 그 위로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1킬을 가져갔다. 장누리의 쓰레쉬에 의해 죽긴 했지만 배성웅의 리 신이 장누리를 잡아내면서 킬을 가져갔고 3대4으로 스코어를 좁혔다.
이상혁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SK텔레콤 선수들은 힘을 내기 시작했고 강력하게 압박 플레이를 펼쳤다. 비록 킬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몰아치기 시작한 SK텔레콤의 폭풍 같은 공격은 나진 소드의 칼날을 무뎌지게 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