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XO 이형섭 감독은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10월 1일을 기점으로 FXO와의 계약이 파기됐다. 이번 달 말까지 FXO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그 후의 행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년 간 성실히 후원해준 FXO 기업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 계약 파기 사유와 앞으로 팀 행보는 인터뷰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며 "포유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팀이 계속 이어진다면 포유가 아닌 새로운 팀으로 활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