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우는 5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로열클럽 황주보다 앞서는 SK텔레콤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과 로열클럽은 경기 운영 방식이 비슷하다. 두 팀은 일명 '한국 스타일'로 불리는 빠른 포탑 철거 운영을 펼쳐 주도권을 잡은 뒤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려 상대로 하여금 역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플레이에 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결승전은 라인전이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단 라인전의 경우 현재 유행하는 흐름에서 경기 승패로 직결될 만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기본적으로 포탑 철거 전략을 펼칠 때는 라인 교대 단계에서 아군 상단 담당이 1대2 라인전을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 이현우는 "초반 라인전 5분에서 10분 사이에 경기가 판가름 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현우는 "전반적으로 SK텔레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로열클럽이 OMG와의 8강에서 보인 경기력을 결승에서도 보여준다면 승부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질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LA=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