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의 결승전이 지난 8월31일 끝난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리그는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다.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출전하기 위한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열렸지만 참가 팀이 적었고 이후에는 롤드컵에 곧바로 들어가면서 국내 리그는 열리지 않았다.
중단 담당 이지훈과 서포터 김주호가 팀을 떠나면서 중규모 이상의 개편설이 제기됐던 삼성 갤럭시 블루 또한 허원석을 받아들이고 이관형이 서포터를 맡으면서 조각을 마무리했다.
선수를 공개모집한 진에어 스텔스와 팰컨스도 변화를 줬다. 스텔스는 정글러로 '무무' 최반석을, 원거리 딜러로 '미스틱' 진성준을 영입했고 팰컨스 또한 정글러였던 복한규가 중단 담당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오장원이 원거리 딜러로 자리를 바꿨다. 새로운 정글러로는 '우탄이' 김동현과 '리얼폭시' 이상현 등 2명을 영입, 상황에 따라 기용할 예정이다.
개편이 제대로 되지 않아 WCG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를 포기한 팀도 있다. 하부리그인 나이스게임TV 배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LG-IM의 경우 1, 2팀 모두 한 달 안에 재정비를 하지 못하면서 WCG 출전을 포기했다. 서머 시즌 기준으로 3명의 고정 멤버를 갖춰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 윈터 시즌에 돌입하기 전 LG-IM의 경우 큰 폭의 구성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닉스 블라스트도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롤드컵 우승을 통해 한껏 달아 오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가 WCG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이어지면서 참가 팀들의 리빌딩 수준을 체크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