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블루는 8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GC)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 B조 1경기에서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상대로 원거리 딜러 김혁규가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승리했다.
KT 롤스터 애로우즈와의 경기에서 김혁규는 루시안의 현란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팀의 하단 듀오를 흔들었다. 0대2로 처져 있던 시점에서 김혁규는 이관형의 쓰레쉬와 호응하면서 서포터 하승찬을 잡아내며 추격을 발판을 만들었다.
백미는 20분경 치른 KT 애로우즈 백승민과의 1대1이었다. 삼위일체를 둘 다 보유한 상황에서 영혼의 맞대결을 펼친 김혁규는 궁극기인 빛의 심판을 사용하며 이즈리얼의 체력을 빼놓았고 꿰뚫는 빛과 타는 불길을 적중시키면서 솔로킬을 따냈다.
김혁규의 루시안은 대규모 교전에서의 기대 이상의 화력을 발휘했다. KT 애로우즈가 송의진의 그라가스를 앞세워 밀고 들어왔고 궁극기를 쓰며 김혁규를 잡으려 했지만 끈질긴 추격 스킬로 회피했고 이후 빛의 심판으로 상대 팀 챔피언들의 체력을 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7킬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은 김혁규의 루시안은 앞으로 금지 챔피언 목록에 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