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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이 캐나다행 티켓에 욕심 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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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이 WCS 아메리카 시즌3에서 무조건 6위 안에 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제동은 현재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포인트가 충분히 쌓인 상황이지만 이번 시즌3에 대한 욕심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시즌3 파이널이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꼭 가고 싶기 때문이다.

이제동은 2009년 화승 오즈 시절 팀 동료인 손주흥과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캐나다에 가봤기에 굳이 대회를 치르러 가고 싶은 욕심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동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정말 친한 지인이 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캐나다에 가겠다는 각오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고 있는 이제동의 지인은 평소 이제동이 게임을 하는데 많은 조언을 한 인물이다. 이제동은 이번 WCS 아메리카에서 6위 안에 들어 시즌 파이널 티켓을 따내게 되면 자신에게 큰 도움을 준 형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6위 안에 들겠다는 욕심을 내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캐나다 여행에서는 일정이 되지 않아 몬트리올을 가지 못했다. 이제동은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몬트리올을 가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이제동은 "사실상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포인트는 모두 획득한 상황이지만 시즌3 파이널은 개인적인 이유로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라며 "WCS 아메리카 시즌3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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