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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LOL] CJ 블레이즈, 50분 접전 끝에 천적 KT 불리츠 격파!

[WCG LOL] CJ 블레이즈, 50분 접전 끝에 천적 KT 불리츠 격파!
[WCG LOL] CJ 블레이즈, 50분 접전 끝에 천적 KT 불리츠 격파!
[WCG LOL] CJ 블레이즈, 50분 접전 끝에 천적 KT 불리츠 격파!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대표 선발전 와일드카드전
▶1경기 CJ 엔투스 블레이즈 승 < 소환사의협곡 > KT 롤스터 불리츠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천적 KT 롤스터 불리츠를 제압하고 최종전에 올랐다.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11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생중계된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13 한국대표 선발전 와일드카드전 KT 롤스터 불리츠와의 대결에서 50분이 넘도록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CJ 엔투스는 중단 담당으로 '앰비션' 강찬용을 기용했다. 그동안 거의 선보이지 않았던 챔피언인 니달리를 선택한 강찬용은 KT 불리츠의 아리와 바이 조합에 킬을 연거푸 내주면서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지만 중반전 이후 강력한 포킹 능력을 선보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CJ 블레이즈는 4분만에 하단 지역에서 킬을 만들어냈다. 잭스로 플레이한 이호종과 아트록스를 택한 강경민이 하단 지역을 압박하던 KT 불리츠의 서포터 원상연을 잡아낸 것. 8분에 상단에서 KT가 1킬을 기록했지만 이즈리얼로 플레이한 김진현을 잡아내기 위해 포탑에 맞으면서 들어가다가 2데스를 당하면서 CJ는 3대1로 앞서 갔다.

CJ가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아리로 플레이한 유상욱과 바이를 택한 이병권의 궁극기 호흡에 강찬용의 니달리가 세 번 연속 잡히면서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갔다. KT가 역전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버텨낸 힘은 '플레임' 이호종이었다. 잭스를 택한 이호종은 4명의 동료들과 떨어져 스플릿 푸시를 시도했고 포탑을 연이어 파괴하면서 KT를 압박했다.

이호종의 스플릿 운영이 성공하는 듯했지만 24분에 KT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분위기는 다시 KT로 흘러갔다. 31분에 내셔 남작까지 사냥한 KT는 강찬용을 또 다시 제압하면서 9대6으로 앞서 갔다.

CJ의 중단 지역 억제기를 파괴한 KT였지만 CJ의 반격은 거셌다. 하단 지역으로 이동하던 KT 선수들의 뒤를 잡은 강찬용은 서포터인 원상연의 자이라를 창 두 방에 잡아냈고 5대4 싸움에서 에이스를 따냈다.

KT가 재차 압박을 시도했지만 CJ는 강찬용의 니달리와 김진현의 이즈리얼이 포킹을 성공했고 화력의 핵심인 KT 고동빈을 잡아내면서 역공을 성공, 역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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