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석은 지난 11일 WCG 2013 한국대표 선발전 와일드카드전에서 CJ 엔투스 블레이즈에게 패한 뒤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으로 알려졌다. 윈터 시즌까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WCG의 패배와 실패를 곱씹으며 대회에 집중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는 삭발이다.
'PDD'라는 아이디를 쓰는 리우 모우는 중국 인빅터스게이밍의 상단 담당 선수로, 올해 상하이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알려졌다. 평소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다니며 덩치가 상당히 크기에 한 번 보면 잊지 못하는 외모를 갖고 있다. 최인석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자 덩치와 헤어스타일이 PDD와 매우 흡사하다고 평가한 것.
KT 롤스터 관계자는 "최인석이 삭발을 하고 들어와서 다들 깜짝 놀랐다"며 "결의에 찬 모습이 보였지만 선수들 사이에서 'PDD와 정말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웃음 바다가 됐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