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가 은퇴하면서 팬들에게 동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동영상에서 이현우는 "오늘부로 은퇴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들게 인사말을 남기고자 영상을 촬영한다. 오글거리고 힘드시더라도 봐달라"며 운을 뗐다. "2년 정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는데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다. 돌아보면 벌써 2년이 흘렀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흘러갔다"며 "기분이 묘해서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지만 팬들에게는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팬미팅에서 항상 언급했지만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벌써 지쳐 쓰러졌을 것"이라며 "힘들어도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준 존재가 팬이었다. CJ 팬들이 있었기에 다른 동료들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CJ 프로스트와 블레이즈를 모두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고 저도 기분 좋게 떠날 수 있을 것"이라며 "e스포츠, 게임 업계에서 다시 만나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영상 메시지를 마쳤다.
팬들은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누르면서 "세계 최고의 정글러인 이현우의 은퇴가 믿어지지 않는다"며 "해설자로 계속 만나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