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협회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텔레콤 T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기념 행사에 참석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이 같은 환영의 뜻을 전한 것은 전병헌 협회장이 e스포츠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체면을 버리고 그라가스 코스프레를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이로 인해 정치권에서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함께 존재했기 때문이다.
전 회장 역시 팬들의 마음을 읽은 듯 행사가 끝나고 자리를 뜨면서도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성원에 보답했다. 한 팬이 사진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며 협회장으로서의 권위 보다는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장을 찾은 e스포츠 팬 중 한 명은 "말을 던져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정치인들보다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간을 쪼개 최선을 다해주신 전병헌 협회장님이 존경스럽다"며 "이 때문에 정치권의 공격을 받으신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앞으로도 계속 e스포츠를 위해 열심히 뛰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