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는데 소감은 어떤가.
A 지미 호(아이디 DeMoN)=결과에 만족한다.
A 세바티반 시바나타피나이(아이디 1437)=이런 매치는 처음이다보니 새로운 경험이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한국에서 여유롭게 지내서 그런지 매우 즐거웠다.
Q 마지막에 팀에 들어왔는데 불안감은 없었나?
A 지미 호(아이디 DeMoN)=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번에도 슈퍼매치 참가 직전에 들어왔지만 항상 경기 운영에 자신 있었다.
Q 첫 날 2승을 거둔 소감은 어땠나?
A 지미 호(아이디 DeMoN)=생각보다 놀라지는 않았다.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했다.
A 세바티반 시바나타피나이(아이디 1437)=스피드 게이밍이 디그니타스를 과소평가하길 바랐다. 그 것에 대비해서 작전을 구상했다. 상대 팀의 대응이 늦은 것 같았다.
Q 4연승을 놓쳤는데 아쉽지는 않았는지.
A 세바티반 시바나타피나이(아이디 1437)=4연승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일단 팬들은 2승2패를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들에게 이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지막에 1승을 놓친 것이 아쉽다.
Q 팀 로스터 변경했는데 불안감은 없었나.
A 세바티반 시바나타피나이(아이디 1437)=팀 로스터 변화에 상관없이 작전대로 잘됐다. 스피드게이밍 InT과는 좋은 관계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즐기면서 경기를 했다.
Q MVP와 경기를 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A 지미 호(아이디 DeMoN)='HEEN' 이승곤을 도타1부터 알고 지냈다. 최근에는 군 전역을 해서 팀에 합류한 것도 알고 있었다. 뛰어난 능력을 알기에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A 세바티반 시바나타피나이(아이디 1437)=경기를 하면서 레인에 섰을 때 개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계속 쌓아나가면 좋은 팀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Q 예전부터 던지는 플레이를 잘했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나.
A 지미 호(아이디 DeMoN)=위험성이 높은 플레이다. 잘 됐을 때는 정말 팀에 이득이지만 반대로 안됐을 때는 해가 된다. 그런 습관과 플레이를 자제하려고 노력 중이다.
Q 슈퍼매치에서 아쉬웠던 플레이를 꼽자면.
A 지미 호(아이디 DeMoN)=스피드게이밍 InT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마그누스로 궁극기를 놓쳤을 때 매우 아쉬웠다.
A 세바티반 시바나타피나이(아이디 1437)=MVP와의 첫 경기에서 수정의 여인으로 플레이했는데 상단에서 궁극기를 잘못 사용했지만 다행히 아무도 보지 못했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
A 지미 호(아이디 DeMoN)=넥슨과 온게임넷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 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한국 팀 선수들이 e스포츠에서 주름잡고 있는데 도타2에서도 정상에서 만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