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8일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이용자 대회, 'PC방 챔피언스 리그'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전국 89개 지정 PC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PC방 챔피언스 리그'는 내년 1월에 열리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윈터(이하, 액션토너먼트)'의 본선 진출 자를 선발하는 하부 리그 중 하나로, 가장 많은 본선 출전권(시드)을 지급하는 대회다.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32개 PC방에서, 사이퍼즈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국 72개 PC방에서 매주 주말마다 각각 예선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선발한다. 이후 PC방별 우승자들이 지역 별로 본선 경기를 진행하며, '던전앤파이터' 부문 8팀과 '사이퍼즈' 부문 9팀에게 최종 '액션토너먼트'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대회 참가는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지정 PC방별로 당일 현장 신청 및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사이퍼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던전앤파이터' 마스터즈 계약 패키지(15일) 및 골드코인(10개)과 '사이퍼즈' 2013 쿠폰 아이템(테라주괴, 슈퍼부스터, 선택형블루부스터 포함)을 각각 제공하며, '액션토너먼트'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이용자에게는 게임머니 및 아이템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PC방 챔피언스 리그'와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윈터'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