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팀의 이름이 새겨진 소환사의 컵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시즌의 미디어데이에서 소환사의 컵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소환사의 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치러지는 가장 큰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의 이름을 새겨서 라이엇게임즈가 미국 본사에 보관하는 트로피. 지난 10월에 열린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대표인 SK텔레콤 T1 2팀이 우승하면서 선수들의 이름이 곧 새겨질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시즌2 우승팀인 타이페이 어새신스의 이름만 적혀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를 맞아 특별히 한국에 소환사의 컵을 대여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보내진 소환사의 컵은 미디어데이 하루 전인 11일 한국에 도착해서 통관 절차를 거쳐 현장에 도착했다.
이번에 공개된 소환사의 컵은 성인의 허리까지 닿을 정도인 1m이며 35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환사의 컵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조형물들이 새겨져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