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시즌4에 돌입하기 위한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개괄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시즌4에서는 그동안 맡기 싫은 포지션으로 분류됐던 서포터와 정글러 부문에서 큰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두 보직 모두 라인에 서는 플레이어들보다 골드 획득, 레벨 성장, 게임 후반 영향력 등이 모자랐던 것이 사실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서포터와 정글러들을 강화하기 위해 서포터에게는 골드 획득과 레벨 성장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정글러를 위해서도 새로운 중립 몬스터를 배치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서포터의 변동 사항을 보면 서포터 챔피언이 성장함에 따라 스킬 피해량이 아닌 보조 효과가 증대되도록 변경함으로써 서포터로서의 개성을 강화한다. 또 신규 아이템을 추가하여 늘어난 골드 획득량을 활용해 후반 팀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같은 공격로에 나서면 양쪽 모두가 챔피언을 성장시키고 아이템 구성을 원하는 대로 완성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 서포터만이 와드를 사야 한다는 쪽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명이 와드를 구입할 수 있는 숫자를 제한하고 플레이어 전원에게 무료로 와드를 설치할 수 있는 '장신구'라는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글러는 지금까지 또 하나의 서포터로 불렸지만 앞으로는 후반 지향형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후반 지향형 플레이를 위해 골드와 경험치 획득량을 올려주고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새로이 정글러들을 위해 개편된 아이템으로는 리글의 랜턴, 고대골렘의 영혼, 도마뱀 장로의 영혼, 망령의 영혼 등이 있으며 군단의 방패, 지휘관의 깃발, 미카엘의 도가니, 저항 공성기 등도 가격을 변동시켜 다양한 아이템을 선택하도록 했다.
가장 큰 변화는 정글지역에 중립 몬스터 야영지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고대 골렘 및 늑대 야영지 근처에 새로운 중립 몬스터 야영지를 만들어 정글러들의 동선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 중립 몬스터가 챔피언 레벨에 따라 성장하도록 만들어 챔피언이 자신보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를 사냥하면 추가 경험치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동료들에 비해 레벨이 뒤처지는 플레이어들을 성장시키고 정글러의 레벨 저하를 막았다.
라이엇게임즈는 "시즌4의 랭크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여러 부문을 개선할 예정이니 이용자들의 많은 의견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