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과 20일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전에서 아마추어 엔비(NB)와 다크,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는 SK텔레콤 T1 K와 나진 실드, 삼성 갤럭시 오존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한계에 봉착했다.
16일에 나섰던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도 마찬가지였다. 롤드컵에 나섰던 삼성 갤럭시 오존에게 1세트를 2대17, 2세트를 6대20으로 패한 에일리언웨어 아레나는 프로의 벽을 절감해야 했다.
그나마 나진 실드를 상대한 다크는 달랐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15분대까지 킬 스코어에서 우위를 점한 다크는 아마추어의 패기를 앞세워 한 세트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나진 실드의 끊어먹는 운영에 막히면서 점점 힘이 빠졌고 대규모 교전에서 완패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프로게임단들이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5명이 함께 숙식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팀이 온라인상, 또는 솔로랭크 중심으로 연습하는 아마추어에게 무너지는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
이현우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5대5의 싸움이기 때문에 어느 종목보다 호흡이 중요한데 프로게임단은 시작부터 3~40분까지 시나리오를 짜는 반면 아마추어팀은 솔로 랭크의 경험을 통해 개인기와 개별적인 상황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며 "다크가 나진 실드에게 역전패한 것이 아마추어팀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